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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사순 제4주간 목요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찬미 예수님.

코로나19 상황이 점점 심해지므로 인해서 확진자들과 사망자든, 그리고 위중증 환자들이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이 코로나19의 끝은 언제일까요?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섣불리 예단할 수가 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19라는 병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언제라도 돌발적 변이의 출현이 가능하고 다른 형태의 더 심각한 감염병의 출현이 예상될 수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제가 왜 전문가들처럼 펜데믹에서 엔데믹으로 변화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하셔야 할 것입니다.

원래 감염병에는 식물의 경우를 제외하고라도 인간만이 걸리는 감염병과 동물만이 걸리는 감염병의 구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수 공통 감염병이라고 하여 인간과 동물이 동시에 걸리는 수가 있는 감염병의 세 가지의 경우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는 정확히 말하면 인수 공통 감염병이며 고양이나 강아지 및 다른 동물들도 걸리는 수가 있으며 원래 야생동물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기에 우리가 더욱 조심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자연 환경 오염과 난개발로 인한 서식지의 파괴 등으로 이러한 난치병과 대규모 감염병의 창궐에 충분히 대비하지 않으면 우리 인류는 또 다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인간만의 연대와 단결을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종(Species)의 단결과 연대를 생각해야 한다는 환경론자들과 생태학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하루 가운데 한 날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영육 간에 건강하시고 은총과 축복 속에서 살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평화를 빌며 사랑과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합니다.

다들 몸 건강, 마음 건강 챙기시기를 기원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2022.03.31.목요일.
사순 제4주간 목요일.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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