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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여러분은 혹시 이문열 작가의 [금관의 예수]에 나오는 가상의 인물 아하스페르츠라는 사람에 대하여 아시고 계십니까?

아하스페르츠라는 인물은 전승에 따르면 유대의 제화공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수난의 십자가의 길을 갈 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던 사람이라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기를 청했으나 그는 차갑고 냉정하게 그 부탁을 거절하였다고 합니다.

그 벌로써 그는 영원한 시간 속을 떠도는 벌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물론 전승에 따른 것으로 그 진위나 그의 실존 여부에 대하여 알려진 바는 정확히는 없습니다.

이와 비슷한 경우를 예수 그리스도 당시의 예수 그리스도의 반대자들의 경우에서 찾아 보게 됩니다.

율법학자, 바리사이, 사두가이, 사제들이나 그 밖의 꽤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고 그 권위와 가르침과 행적에 대하여 소위 말하는 딴지를 겁니다.

그들은 자신의 기득권에 집착하여 하느님의 아들이자 하느님의 모상이며 하느님 자신이기도 한 그리스도의 권위를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자신들의 권위와 지위가 위협받을까를 먼저 생각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는 분명히 어리석고 그릇된 행위였습니다. 무지에서 비롯된 이러한 행위를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까지, 용서하시기를 성부께 청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십니다.

그 다음이 우리들이 판단하기에 압권이지 않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이 수난을 지켜 본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이 뉘우칩니다. 그리고 그들 중에는 로마의 백인대장도 한 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는 진정으로 회심하여 고백합니다. "진실로 이 사람은 하느님의 아들이셨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지 자체는 큰 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만 무지를 신봉하는 것은 죄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잘못과 실수를 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양심의 가책에도 비교적 어떤 일들은 반복되이 저지르며 뉘우치고 반성하거나 회개할 줄을 모릅니다.

이것이 쌓이면 대죄가 된다고들 신부님들이나 수도자분들은 힘주어 말씀하십니다. 그런데도, 솔직히 저도 그럴 때가 가끔씩은 있습니다만, 그러한 것들을 반복합니다. 대죄입니다.

여러분들께 말씀드립니다만, 성경의 말씀이나 복음서의 말씀, 거룩한 전승인 성전은 하루 아침에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살아 있고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대죄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그리고 혹 그런 실수를 저지르더라도 고백하고 회개합시다. 그것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제 경험상 그것은 좋은 일이며 권장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이상 이야기를 마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이며 장애인 활동가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윤승환

2022.02.23 22:57:35
*.69.194.26

지켜야 할 것을 지키는 것이 옳습니다. 모든 종교에서 처음은 계명(혹은 계율)의 준수를 강조합니다. 나중에 그것은 최고의 단계에 이르렀을 때 다시금 그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한 길과 방법으로서 다시금 강조됩니다. 그것이 진실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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