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제가 드린 기도 내용입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인간의 길흉화복과 만물의 생노병사를 주관하시고 우주의 기운과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느님.
지금 사람들이 코로나19와 경제 문제와 환경, 노동 문제와 인권 문제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나이다.
주님께서는 만물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푸시고 인간의 앞길을 섭리하시는 분이시니 우리 어리석은 인간들의 교만과 독선과 편견과 이기심을 용서하시고 각자도생의 길을 택하여 자신들만 잘 살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내려 놓고 진심으로 하느님이 협력자들이 되어 주님의 사랑과 자비를 전하며 평화를 위해 실천하는 사랑의 사도들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을 이겨내고 경제 문제, 환경 문제, 노동 문제, 인권 문제를 이겨내고 세계 평화와 인류의 공동 번영, 남북의 통일에 기도하며 실천하며 노력하고 연대하고 서로를 돕고 이해하며 힘쓰게 하소서.
특별히 저와 저의 가족, 친척들과 친구들과 지인들을 위하여 기도하오니 그들이 주님의 큰 사랑을 깨닫고 욕심을 버리고 인내하며 사랑과 자비, 겸손과 평화를 실천하게 하소서.
지금 저와 제 주변, 우리 사회와 우리나라, 세상에 문제가 많사오나 주님의 자비하심과 사랑, 섭리로써 우리가 무사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기도드리나이다.
이 모든 기도 하느님의 아들로 우리를 위하여 강생하시고 생활하시고 수난하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이며 장애인 활동가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