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한 이야기에 접한 적이 있습니다.
"그 시대는 그 시대에 맞는 예언자들이 필요합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제게 말을 했습니다.
"예에? 잠깐만요? 그 시대는 그 시대에 맞는 복음이 필요한 것 아닙니까...?"
저는 정색을 하고 말했습니다.
"아뇨.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 시대는 그 시대의 복음이 필요하고 그 시대의 성경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 시대에 맞는 하느님 말씀과 그리스도의 복음의 해석과 적용이 필요한 것입니다...!"
"..........!!!"
"그리고 그 시대가 보여 주는 표징과 징표의 해석이 필요합니다."
"..........!!!"
"그래서 그 시대는 그 시대에 맞는 예언자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들 하십니까? 새날이 시작되는 시간, 잠시 적고 생각하여 봅니다.
2021년 11월 21일 일요일 새벽.
온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새벽에.
경기도 화성시 병점2동의 한 작은 아파트에서.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이며 장애인 활동가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