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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어떤 사람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한 이야기에 접한 적이 있습니다.

"그 시대는 그 시대에 맞는 예언자들이 필요합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제게 말을 했습니다.

"예에? 잠깐만요? 그 시대는 그 시대에 맞는 복음이 필요한 것 아닙니까...?"

저는 정색을 하고 말했습니다.

"아뇨.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 시대는 그 시대의 복음이 필요하고 그 시대의 성경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 시대에 맞는 하느님 말씀과 그리스도의 복음의 해석과 적용이 필요한 것입니다...!"

"..........!!!"

"그리고 그 시대가 보여 주는 표징과 징표의 해석이 필요합니다."

"..........!!!"

"그래서 그 시대는 그 시대에 맞는 예언자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들 하십니까? 새날이 시작되는 시간, 잠시 적고 생각하여 봅니다.



2021년 11월 21일 일요일 새벽.
온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새벽에.
경기도 화성시 병점2동의 한 작은 아파트에서.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이며 장애인 활동가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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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자유게시판 안내 국가형제회 2025-04-24 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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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대.제82-코로나-19에 대한 소회;삼천년기 교회의 시련(이어서)-여정 성경 공부를 하는 중에 생각나는 일들 윤승환 2021-11-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