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토 모리"의 유래에 대하여는 많은 글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내가 내일은 너가"라는 말은 서양의 공동묘지에 많이들 적혀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그 모든 것을 떠나서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입니다.
-나바호족의 모멘토 모리-
'당신이 태어났을 때는 당신만이 울고 당신은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웃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세상을 떠나는 그 날, 당신만이 웃고 당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우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2021년 11월 20일 연중 제33주간 토요일 아침에.
경기도 화성시 병점 2동의 한 작은 아파트에서.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이며 장애인 활동가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로마 교황청에 가면 역대 교황님들의 무덤이 있다고 합니다. 그 무덤들의 입구에는 바로 이 모멘토 모리라는 말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하느님의 종이며 그리스도의 대리자이기도 한 교황님들, 특히 하느님의 집정관이라고도 불리는 교황님들도 자신이 주님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며 그래서 교황님들 조차도 이 점을 명심해야 한다는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고 있을까요? 위령성월에 다시 한 번 생각하여 보게 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영육 간에 건강들 하시고 은총과 축복 속에서 살아가시를 바랍니다. 아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