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이 위기는 주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과거의 일들을 거울삼아 더욱 기도하고 충분한 대비를 해야 했다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삼천년기 초반에 우리는 그러할 충분한 자원과 철저한 대비를 할 여력이 있었습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 것이 결국 모두의 잘못이 된 것입니다.
이제라도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기도하고 노력하고 각자도생하는 자세를 버립시다.
그러면 우리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고 조상들에게 떳떳하고 이웃과 형제, 자매에게 당당하고 후손과 미래의 자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당사자들이 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경제는 산수가 아니라 수학이라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더욱 기도와 노력이 필요하고 공동 합의가 필요한 것입니다.
다음 세대와 우리 세대를 위하여 기도하고 노력하고 더 나은 제도적 장치와 준비, 입법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찬미 예수님. 주님의 평화를 빌며 사랑과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이며 장애인 활동가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