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아멘. 반갑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이제 저희들의 교육도 한 고비를 넘어갑니다. 그리고 7월의 마지막 주와 8월의 첫째 주는 아마도 쉬게 될 것입니다. 저는 그 때 아마도 하루는 서울의 신촌의 모교와 예수회 후원회, 즉 사도직 센터를 방문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국회의 앞을 거닐고 나서 명동으로 가 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하루는 아마도 장수에 있는 성당에 가서 보내게 될 것입니다. 그 떼 저의 집 옛터를 방문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왜냐구요...? 추억이 서린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는 제가 초등학생 때로 올라갑니다. 저는 초등학교 입학식 때 꿈을 꾸었는지, 아니 환시를 보았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너무도 생생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때 제가 본 것이 수녀님과 같은 옷을 입은 천사였습니다. 그리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먹구름과 나무를 보았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하면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때 제가 본 것은 비행체였는데 이 지구상의 현 기술로는 만들 수가 없을 만큼 정교하고 단순한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것이 다른 차원이나 내세에서 온 것이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니엘서나 다른 성경의 부근에도 그와 비슷한 것들이 나와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있고 그리고 그 때의 기억을 저의 어머니께 말씀드렸던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아무런 내색을 하지 않으시는 것 같았으나 아무래도 많이 놀라셨고 그 이야기를 기억하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저의 인생의 위기나 전환점이 있을 무렵, 그곳을 찾아가고는 했습니다. 많이 변하였고 저의 옛 집터도 사라지고 나무도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곳의 다른 풍경과 여전히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군청의 은행나무만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돌아오고는 했습니다.
올해는 이미 다녀왔던 바 그곳은 여전히 그대로였고 이 번에도 저는 아마도 아침에 출발하여 오후 늦게 수원으로 돌아와서 다시 저의 집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열심히 나름 열심히 살아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아무튼 저는 지금도 살아 있고 돌아가신 부모님과 친척들도 여전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봉강의 강물, 금강의 지류라고 하는 시내의 주변에 있는 나무들도 파릇 파릇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해 자태를 뽐내고 있을 것입니다.
평화를 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도 재미있거나 유익한 글 많이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2021년 7월 16일 금요일 이른 저녁에.
연중 제15주간 금요일 저녁 시간에.
경기도 화성시 병점 2동의 한 작은 아파트에서.
한 천주교신자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옛날에 제가 젊었을 시절, TV프로그램 중에서 "믿거나 말거나"(Believe in or Not)이란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외국의 프로그램을 우리나라에서 방영한 것이었는데 저도 이 이야기를 처음 듣는 분들은 믿지 못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 장수의 노하리에 있는 수풀은 아마도 몇 개월처럼 예전 모습 그대로일 것입니다. 아마도 장수에서 성당에 들려서 성체조배를 짧게 하고 간단히 둘러 보고 그곳의 중화요리 집에서 짬뽕 한 그릇을 먹고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만, 저에게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잇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