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아멘. 반갑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미 투(Me Too) 운동"에 대한 영향으로 성범죄 피해자들의 가해자들과 피해자들에 대한 증언이 늘고 있습니다.
교회 내 성범죄 피해자들의 증언들도 금세기 들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각 국의 언론들이 이를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우리 가톨릭 교회는 21세기 초와 그 전후를 맞이하여 큰 위기를 겪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 보편 교회의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은 깊이 사과하였으며, 베네딕토 16세 명예 교황님도 현직 교황 재위 시절 사과하였습니다.
아울러 프란치스코 교황 재위 기간인 지금도 이에 대한 교회 안팎의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교회 내의 성범죄의 경우, 대부분의 가해자들은 사제들이나 남성 수도자들이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여성 수도자들에 의한 성범죄와 성적 학대가 문제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사제가 신학생들이나 신자들을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하는 등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아직도 피해자들은 이러한 일들에 대하여 제대로 된 신고나 하소연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에 대하여 세계 각국은 자신들의 사법 당국들을 통하여, 우리 교회는 각 교구들의 경우에는 전담 처리 기구를 운영하거나 담당자들을 배치하고 있지만 피해는 쉽사리 줄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우리 교회의 구성원들은 이를 강 건너 불구경하듯, 가만히 지켜 보며 침묵하거나 또는 침묵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되어지는 바, 우리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로 남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잠깐 아래의 한 한국 영화와 미국 영화가 참고가 되었으면 하며, 얼마 전 우리나라 MBC에서 방송한 한 시사 프로그램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더욱 정결하고 깨끗한 사회와, 교회와 신자들과 성직자들의 위상을 정립하고, 21세기와 삼천년기의 교회를 이루어 나갈 수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교회 내 성범죄 문제뿐만이 아니라 세상 곳곳에 만연하고 있는 각종 성범죄들에 대하여, 그리고 그 피해자들과 가해자들의 문제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그들의 치유와 치료에 대하여도 기도하고 생각하여 보는 시간들을 가졌으면 합니다.
*영화 [도가니]
https://blog.naver.com/sgy278/222280681946
*영화 [스포트라이트]
https://blog.naver.com/qhrjtmhey/222376934294
*미투 운동의 본질과 그 한계를 다룬 글이 실린 블로그
https://blog.naver.com/dandy7767/222376877176
*다음의 블로그 원문은 다소 "반(反)가톨릭적 성향"을 지니고 있으나, 이를 통하여 우리는 우리 가톨릭 교회의 어두운 상처들을 잠시 들여다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https://blog.naver.com/joysmiles/222342693912
2021년 6월 2일 수요일 저녁 늦게.
연중 제9주간 수요일 저녁에.
경기도 화성시 병점 2동의 한 아파트에서.
한 천주교신자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사람이나 공동체나 자신의 치부와 약함과 위선을 고백하고 회개할 때 새로운 존재로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