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slider01 slider02 slider03 slider04
자유게시판

한 수도자가 자신의 동료 수도자에게 말했습니다.

"오늘 원장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다가 혼났어...!"

"무슨 이야기를 하였었는데...?"

다른 수도자가 말을 하였습니다.


수도자는 웃으며 말을 하였습니다.

"기도하며 담배 피워도 되느냐고 말을 했더니..."

"그랬더니...?"

다른 수도자가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앞서의 수도자가 말을 하였습니다.

"절대로 안 됩니다, 그러더군...!"


그러자 다른 수도자가 말을 하였습니다.

"나는 괜찮습니다, 하던데..."

그러자 먼저의 수사는 놀란듯 다시 말을 하였습니다.

"어떻게 물었는데...?"

다른 수도자가 웃으며 말을 하였습니다.

"나는 담배 피우면서 기도해도 되느냐고 물었거든, 그랬더니..."




2021년 5월 26일 수요일 새벽에.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새벽에.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의 한 작은 아파트에서.

한 천주교신자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윤승환

2021.05.28 18:22:48
*.69.194.26

형식은 얼마나 중요한가 보다, 내용과 사랑이 중요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이름 날짜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안내 국가형제회 2025-04-24 2742
1677 침묵-등대 제38호-진리를 생각해 보기. [3] 윤승환 2021-05-30 47
1676 쉼표 하나.5-당신이 의사가 아니더라도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2] 윤승환 2021-05-28 28
1675 오늘 수원역에서-무제 또는 연민인가 인정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2] 윤승환 2021-05-26 22
» 쉼표 하나.4-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의 한 예. [1] 윤승환 2021-05-26 9
1673 쉼표 하나.3-영화 하나. 윤승환 2021-05-22 29
1672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윤승환 2021-05-19 19
1671 쉼표 하나.2-무제 윤승환 2021-05-17 39
1670 이단에 대한 생각-등대.제37호-왜 이단과 유사종교는 배격해야 하는가...? [1] 윤승환 2021-05-15 23
1669 우리 사회의 문제점-등대 제36호-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 [1] 윤승환 2021-05-14 23
1668 5월의 단상-저의 생각입니다만...! [2] 윤승환 2021-05-11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