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제33호-우리가 만일 이 위기를 제대로 극복하지 못한다면.
52세, 한 천주교신자 윤 사도 요한 올림
우리는, 지금의 코로나19의 현 암울한 상황과 경제위기와 기후 재앙, 환경 재난과 같은 위기를 언제 다시 맞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만일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조상에게는 떳떳하지 못하고 후손에게는 부끄러운 세대가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승천한 다음 제자들이 넋을 잃고 하늘을 바라다 보고 있었을 때 천사가 말을 하였습니다.
"왜 공허하게 주님이 떠나가신 하늘만 바라보고 있느냐"(사도행전 1,11 참조)고 말입니다. 우리는 작금의 코로나19 상황을 우리 세대가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냉정해야 합니다. 기도와 실천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만일 지금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앞서 말했듯이 우리는 우리 전의 세대 사람들과 우리 세대 다음의 세대 사람들에게 할 말들이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와 실천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깨달아 나가야 합니다. 제 나이가 이제 52세,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입니다. 제가 생각이 나는 대로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들에 대하여 느낀 바를 적었습니다.
우리가 그렇지 못한다면 우리는 단순히 기적이나 바라보고 요행만을 바라며 하늘이나 쳐다보고 있는 어리석음을 범할 것입니다. 기쁘고 즐겁게 생활하면서도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한 천주교 신자 윤 사도 요한 올림.
또, 저만 글을 싣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글도 더 읽고 싶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곳에 글을 적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지내고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가 궁금합니다. 부디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승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