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오늘 저는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못하는 술도 마셨습니다.
이제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에 저는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만일 주님이 이 세상에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다면 무슨 말씀을 하실까요?
사람들은 복음처럼 새로운 말씀들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러 형제, 자매 여러분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들께 이런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제 저는 별다른 설명이나 지시사항이 없이 이렇게 확실히 말하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가 성인, 성녀처럼 지내면 됩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어렵지도 않으면서도 동시에 쉽지도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필요할 수도 있고 많은 희생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야 이 세상을 하느님나라에 가깝게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평화가 여러분들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성직자가 될 수도 수도자들이 될 수도 없는 법입니다.
만일 그렇다면 우리들은 1세대 안에 그 혈통이 끊길 수도 있고 인류가 절멸될 수도 있습니다.
주님은 그것을 바라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들 곁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만들어 가기가 힘들었기에 하느님의 나라를 만드려는 시도는 왜곡이 되고 변질되어졌고 이용당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니 주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내려지기 전에 노력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평화를 빌며 기도합니다. 설명절 연휴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코로나19 조심들 하시고 좋은 하루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은총과 축복 속에서 살아가십시오. 아멘. 고맙습니다.
2021년 2월 12일 금요일 저녁에.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날 저녁에.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의 한 작은 아파트에서.
한 천주교신자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찬미 예수님.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