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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8월 21일 [서울지구분할의 부당성에 대하여]라는 자료를

서울지구 단위회장단 모임에서 발표하였습니다.

그 자료가 나오게 된 계기는 국가평의회가 주도하는

8월12일 제4차 서울지구분할 위원회 회의록이 배포되고 나서입니다.

그 회의록에서는 서울지구를 3개 지구로 분할했을 때

새로 생기는 2개 지구에 대하여 각각 5명의 평의원을 2배수로

9월16일 제5차 회의때 까지 추천하라고 히였습니다.

그회의록이 전체 서울지구 평의원들에게 배포되면서 

그 회의록을 읽고서 서울지구 몇개 단위 봉사자들이 모여서 대책을 숙의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서울지구분할은 부당한 것이다라는 공감대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서울지구 분할의 부당성에 대하여]라는 자료가 나왔습니다.

그 자료는 많은 사람들이 지혜를 모아서 만들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정리한 사람은 실베스텔봉사자인 송봉규 베드로 봉사자의 요청으로

제(정진 가브리엘)가 하였지만 

국제관련 부분은 국제 번역위원인 박영숙 마리아 자매님이 정리하였고

다른 몇분의 단위 봉사자님들과

여러 형제회에 소속된 많은 형제 자매님들이

직접적 간접적으로 검토하고 수정하고

의견을 주어서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13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서울지구분할의 부당성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서울지구 단위회장단 모임에서 제(정진가브리엘)가 발표하였습니다.

그 내용의 작성과 발표에는 서울지구회장은 거의 관계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서울지구회장님은 단위들의 의견을

국가평의회와 서울지구평의회가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자신에게 호소하는 단위형제회들이 자기 주장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지구분할을 찬성하는 일부 지구평의원들은

     서울지구 회장님이 평의회 밖에서 일한다고 비난합니다.

     자신들이 서울지구 회원들을 대변해야 할 직무를 방기하고 있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무어라 할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긴 시간의 발표와 질의 응답이 끝난 후,

그 발표 내용에 대하여 극소수의 인원을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참석자들이 동의하였고

국제의장단에 청원서를 보내는 것에 동의하고 서명하였습니다.

서명한 사람은 참석한 14개 형제회 회장중  9개 형제회 회장이었고

서울지구 평의원 8명중 6명이었습니다.

서울지구 회장도 서명한 사람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것도 서명하는 것은 한국 재속프란치스코회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엄청나게 큰소리로 반대한 분도 있었지만

참석자 22명 중에 15명이 서명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 몇 분은 찬성하지만 서명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서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그 회의에 참석한 절대 다수가  [서울지구 분할의 부당성에 대하여]에 동의한 것입니다, 


그런데 국가평의회는 서울지구회장만 잡두리해서 개인차원의 청원으로 바꾸어

국제의장단이 오해한 것으로 하여 국제의장단이 보낸 권고를 무력화 하고 싶은가 봅니다.

실제로 그런 방향의 노력을

서울지구 평의회에 대한 형제적 방문기간동안 (10/1~2) 지속적으로 하였다고 합니다.

귀가 따가울 정도로 같은 말을 반복하면서...



국제에 청원서를 보낼 때는 그 내용을 줄이고 간략하게 회헌에 대한 해석을 중심으로 하여

질의 형태로 정리하였습니다.

국가가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회헌의 해석은 국제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영어본 회헌을 보면 국가의 주장과는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우리는 국가평의회의 체면도 살리면서 

국가가 주장하는 분할은 국가의 권한이라는 것이라고 하면서

김수업 회장시절부터 지구나 단위는 그것에 대해 주장할 수 없다는 그 성역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국가의 해석은 프란치스칸 정신과 완전히 배치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떻게 현재 지구가 있는 형제회를

그 형제회의 의견도 묻지 않고 또 반대하는 단위의 의견도 무시하며

그냥 강행할 수 있다는 해석을 믿을 수 없엇습니다.

그런 해석과 그에 따른 행동의 실행은 전혀 프란치스칸 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가지고 묻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청원서가 마무리 되었을 때,

서울지구 회장은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까봐

본인이 대표자로 서명하여 다른 서명자를 보호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단호했고 그렇게 청원서는 국제에 제출되었습니다.


그런데 국가평의회와 서울지구 일부 평의원들은 

국제의 답변을 읽고 서울지구 봉사자가 개인 명의의 글에 평의회를 사칭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서울지구 봉사자의 글을

국가평의회가 9월12~13 국가연석회의에 번역해서 실었을 때는 나오지도 않던 이야기가  

(왜냐하면 청원서에는 그런 이야기가 없었으니까)

국제의 답변을 가지고 서울지구 회장이 마치 평의회가 그렇게 결정한 것 처럼

평의회를 사칭해서 보냈다고 억지 주장을 합니다. 


서울지구 회장의 직분으로 지구분할을 반대하는 회원들을 대표해서 질의한 것입니다.

서울지구회장은 국가평의회와 서울지구평의회가

단위형제회 회원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다는 판단 하에

서울지구회장으로서 단위의 많은 청원자들을 대표해서 청원을 한 것입니다.


그러니 청원의 자격과 절차에 대하여

더 이상 억지로 상황을 바꾸려고 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아무리 보아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동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 이유에 대하여

각자가 성찰하고 반성하고

이제 부터라도 단위형제회들이 자율적으로 서울지구의 문제를 검토하여

스스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사실 서울지구형제회의 삶을 살아가야할 사람들은 서울지구 형제회 회원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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