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slider01 slider02 slider03 slider04
제주지구
자연이 주는 편지


松亭 강경규 안드레아



계절 잊고 우는 자연의 소리는

겨울 나뭇가지에 때를 찾는

매미 울음소리 걸어두고

옛날 봄은 어디로 갔는지

어느새 여름 물바다 만들어놓고

뭐가 이렇게 바쁜가

멀리 있는 가을 오라고 손짓하고

놀랜 잠에서 깨어난 귀뚜라미

눈비벼 울음울고 있는데

어디서 몰아치는 바람은

잎없는 나뭇가지에

또 때 잊은 눈꽃속에

이름모를 작은꽃 하나 피어

길잊고 목 놓아 마냥 울고 있네

언젠가 인간의 통곡 소리

없어진 시간 찾아

땅 을 치고 울어야 할 때가

바로 오늘 지나 내일이 구나



재속프란치스코회O.F.S 마산요셉형제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이름 날짜 조회 수
55 선거총회 사진-1 file 빈첸시오 2012-01-09 5574
54 안토니오형제회 선거총회 사진 file 빈첸시오 2012-01-09 5880
53 결혼 47주년을 맞으며,,, [1] 요한보스코 2012-01-03 5297
52 한 해를 보내면서 안드레아 2012-01-02 4682
51 1초 안드레아 2011-12-31 6253
50 웃는 돼지 저금통 안드레아 2011-12-31 4854
49 바보 안드레아 2011-12-31 4578
48 뭐라고 말할까요 안드레아 2011-12-18 4582
47 바람의 인생 안드레아 2011-11-22 4319
46 축하 ! 축하 ! [1] 요한보스코 2011-11-12 4480
» 자연이 주는 편지 . 인간에게 주는 메시지 (시대의 질서와 환경 파괴). 안드레아 2011-11-07 4340
44 루케치오 형제회 야외 월례회 file [1] 요셉 2011-11-03 4839
43 복된 탓이여 안드레아 2011-11-03 4634
42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에 참여합시다, 요한보스코 2011-11-01 4133
41 양심은 아빠 엄마 찾고 있네 안드레아 2011-10-19 6013
40 서약식 사진 file [1] 빈첸시오 2011-10-02 4150
39 프란치스코회 유영진 루카신부님 file 빈첸시오 2011-10-02 6384
38 2011년 10월 2일 서약식 사진 file 빈첸시오 2011-10-02 3731
37 지원반 1년을 돌아보며 지도신부님 면담 안젤로 2011-08-21 3897
36 감사 하는 삶 요한보스코 2011-08-17 3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