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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구
글 수 207

안토니오 형제회 일박이일~!!

조회 수 5893 추천 수 0 2012.09.10 16:09:54
노승경 *.236.237.34

안토니오 형제회 9월 정기모임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라는 주제 아래

산청 성심원에서 일박이일....

많이 미안해 하고... 많이 사랑하며...

찐한 형제애를 나누는 시간이였다.

아침 7시 출발...

비가오려나보다 하늘에 까만 먹구름이....

비는 오지 않았고...아니 가끔 지나가는 길목에 살짝...

비가 뿌려 회색빛 하늘도...햇살에 눈이 시린 파란 하늘도..

가을이 보여지는건....가을이기 때문일꺼다...ㅋㅋ

가을이구나!

창밖 풍경 감상은 그만~

다 버리고 떠날수 있는 용기와...

또 "오늘" 이라는 이날 주심에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떠남을 알리는 회장님의 짧은기도와...

이러 저러한 이유로..함께하지 못한 회원들을 생각하며...칠락묵주

"마당을 나온 암닭" 영화 상영까지...

지루하지도... 피곤하지도 않은 여행의 끝

산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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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일박이일 머무를 산청 재속프란치스코 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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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일단 민생고 해결후...

맑은햇님, 어여쁜 달 조의 설겆이시간...

반짝반짝...깨끗이 닦자고...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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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 쉬엄 쉬면서 천천히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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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쉬게 만드는...

편안함을 주는 오래된 나무 그늘아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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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쉼이 끝난 후..

일정소개와 성심원 소개시간 후...

영속적 회원들은...

교육관 담당이신 루피노 수사님의 열 강의를 들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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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양성자들과 양성 담당 교사 들은 성심원에 봉사 들어 왔다.

봉사 시작전 담당 직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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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팁들은 울며 불며...양파 까는중이다

저 많은 양파들....눈물 콧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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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실려오는 거시기 때문에 감자도 울며불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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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면서 흘릴눈물 다 흘린건지?  단련이 된건지? 

썰때는  눈물 한방울도 안흘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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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방문팀은 같이 게임도 하면서 놀아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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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도 해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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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벗도 해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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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요양팀으로 가신 형제님들은 오늘 좋은 보직 이라고 자랑 이시다

어르신들 생일 파티 하셨단다.

케익도 자르고 약갼의 음료까지..

힘든일 하라고 보냈더니만..호강이시다..ㅋㅋ

참 하느님도 무심하시지..아닌가?? 형제님들의 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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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후... 조별 나눔시간

분위기 너무 잡았다...오늘안에 안 끝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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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끝날꺼 같던 조 나눔도 끝이나고...두둥~~~

일박이일에 빠질 수 없는...

오늘의 하일라이트...

캠프 화이어 시간이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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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진행자 영보님을 소개 합니다...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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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바위, 보 게임으로 슬슬 분위기 잡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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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보님 따라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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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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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바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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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꽃을.... 차례차례..조심조심...천천히 옮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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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불 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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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난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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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어깨를 나란히하고...

옆사람과 마음을 모두어..

도~~미~~ 솔~~ 도~~

사랑~ 사랑~ 사랑~사랑~~~

화음을 맞추며...우리들의 마음도 하나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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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장기자랑...조촐한 물조의 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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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햇님조의 무조건..

당신이 부르면 달려 갈거야~ 무조건 달려 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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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주년 행사때... 연습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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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심(초심지)에 불을 붙이듯...

우리의 초심(처음 마음) 에 불을 붙이는 시간...

마음과 마음을 담아서..

마음과 마음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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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이...가까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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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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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시간들을 뒤로 한채...

 간단 음료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그분이 선물로 주신 "오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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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2012.09.10 20:48:12
*.32.69.242

oh my God~~~

정말 부럽습니다. 산청에서 복된 시간 보내심 축하드립니다.

늘 생동감 넘치는 안토니오 형제회~~ 멋져요~~

찍사에 기사까지 맛갈나게 쓰시는 이 분은 누구신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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