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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구

힐라리아

2009.12.03 11:04:42
*.45.73.8

정녕 제 마음에도 용서가 없었습니다.
누가 나를 무시하고 오해해도 용서할 수 있기를...
누가 나를 속이고 모욕해도 용서할 수 있기를 .....간절히 청합니다. 아멘~!

아가다

2009.12.03 11:04:42
*.43.45.131

마음속의용서...늘 생각에만 그치다만 용서의 잔여물들이 쌓여갈 때도 많답니다.
저도 그래서 기도의힘을 믿으며 실천하도록 노력하지요...
힐라리아님 요즘 잘 지내지요?..궁굼하네요 많이....^^

세레나

2009.12.03 11:04:42
*.140.251.55

용서 - 너무 어려워요. 머리로는 되는데 가슴으로는 안되는 . 십수년이 지나 잊었는 줄 알았는데

제 맘속 깊이 자리하고 있음을 알았을 때의 자신에 대한 분노...

고해소에서 고백하니 신부님께서 "자매님 교만입니다. 용서는 주님의 은총없이는 못합니다.

자신의 힘으로 하지 마시고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십시요"

아가다

2009.12.03 11:04:42
*.43.45.131

맞아요..세상에서 제일 힘든 것이 용서 인 것 같아요 .
그 가슴 속 용서의 방이 얼마나 깊은지 ...
그래요,오늘도 교만을 담고 생활하고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겠어요.
주님께 맡기면서 열심히 은총을 구해야겠네요.
세레나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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