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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형제회

사부님과 함께(19)

조회 수 21131 추천 수 0 2009.12.07 20:30:13
예수님의 어머니에 대해서는 이루 형언할 수 없는 사랑으로 그는 가득하였다.
그것은 성모님께서 엄위하신 주님을 우리의 형제가 되게 하셨기 때문이었다.
그는 특별한 찬미들을 성모님에게 읊었고, 기도를 쏟아 부었으며, 애정을 바
쳤고, 그것이 너무 많고 훌륭하여 인간의 혀로는 그것들을 헤아릴 수가 없다.
사부님께서 성모님을 형제회의 보호자로 삼으신 일은 우리에게 가장 기쁜 일
이고, 그가 이 세상에 아들들을 고아처럼 버릴 때에 그들을 성모님의 날개 밑
에 들여보내어 성모님으로 하여금 그들을 기르시고 끝까지 보호하시게 하였
다. 가난한 자의 보호자시여! 아버지께서 정해 두신 때가 올 때까지 우리에게
당신의 보호 직무를 다하소서. (2 첼라노 198)

어느 성인성녀를 막론하고 성모님 신심이 없는 분은 한 분도 못 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프란치스칸 성인성녀들은 성모님 신심이 더욱 각별한 것 같습니다.
사부님께서 성모님을 형제회의 수호자와 변호자로 선언하신 것도 크게 영향을
끼쳤으리라 생각합니다. 성모 마리아의 전적인 헌신을 본받고, 신뢰의 기도를
열심히 바침으로써, 성모님께 뜨거운 사랑을 보여야 하는(회칙 제9조) 우리
프란치스칸들로서 성모님 공경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12월 8일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입니다. 사부님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드리는 인사'를 천천히 뜻을 새기며 정성껏 성모님께 바쳐드리면
더욱 의미가 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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