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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묵 상

조회 수 220 추천 수 0 2012.01.20 03:15:37
묵상



글/松亭강경규 안드레아





나는 할 말이 없구나



생각이 나는데도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잊지도 않았는데



할 말이 없습니다



말없이 그냥 바라볼 뿐입니다


바보처럼 당신을

마냥



바라보고만 싶습니다



그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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