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명사상[三命思想]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인생에 대하여 세 가지 분명한 자각을 가져야합니다,
첫째는 나의 생명이 어떤 생명인지를 알아야합니다,
내 생명에 대한 깊고 근본적인 자각이 필요합니다. 나에게 생명을 부여한 자에게 우리는 먼저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유교에서는 ~하늘과 땅위에 있는 만물 중에서 오직 인간의 생명이 가장귀하다~ 라고 했고,
불교에서는 ~천상천하에 나의 생명이 가장 귀하다~라고 하였고,
그리스도교는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제 생명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그 무엇을 주고도 제 생명을 바꾸겠는가?~ 라고 하였습니다,
둘째는 내 생명을 갈고 닦는 것입니다,
내 생명을 부단히 연마하여 큰 그릇, 큰 재목, 큰 인물로 만들어야합니다,
인물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노력을 해야 하고 수양을 쌓아야합니다, 큰 인물이 되려면 큰 뜻을 세워 그 큰 뜻을 이루기 위하여 백련천마의 수련을 쌓아야합니다,
끝으로 나의 생명을 바치는 것입니다, 인간은 헌신하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누구를 위하여 또 무엇을 위하여 시간과 정성과 노력을 바치고 있는가? 공자는 이[利]를 보면 의[義]를 생각하고 위태로운 것을 보면 목숨을 바치어라, 하였습니다,
~너 자신을 위하여 땀을 흘려라~
~친구를 위하여 눈물을 흘려라~
~나라를 위하여 피를 흘려라~ 라는 명언들이 있습니다.
훌륭한 인물은 어떤 인물인가?
훌륭한 일을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 사람입니다.
안병욱 명상록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