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시시 성 프란치스코 성인 가념일
프란치스코 성인은 아시시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성인은 도시 국가 사이의 전쟁에 첨여하는 등 젊은 시절을 보내지만,
전쟁 포로가 되어 감옥에서 고통스러워하다가 하느님의 부르심을 깨닫는다,
성인은 스물다섯 살에 예수님께서 아무것도 지니지 말고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라고 명하시는 복음의 영감을 받아, 모든 재산을 포기하고 자신을 하느님께 봉헌하였으며, 성인을 따르는 동료들과 함께 "작은 형제회"를 설립하여 복음적 가난을 몸소 실천하였다,
성인께서 지은 '태양의' 노래
오 감미로워라 가난한 내 맘에
한없이 샘솟는 정결한 사랑,
오 감미로워라 나 외롭지 않고
온 세상 만물 향기와 빛으로,
피조물의 기쁨 찬미 하는 여기
지극히 작은 이 몸 있음을,
오 아름다워라 저 하늘의 별들
형님인 태양 누님인 달은,
오 아름다워라 어머니신 땅과
과일과 꽃들 바람과 불
갖가지 생명 적시는 물결,
이 모든 신비가 주 찬미 찬미로
사랑의 내 주님을 노래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