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하루
나라의 뿌리는 사람이요,
사람의 뿌리는 마음이며 마음의 뿌리는 참입니다.
하루를 어떤 마음으로 살아갈까 ?
새로운 출발의 마음가짐처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천리 길도 발밑의 한 발짝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첫날이라고 생각하고 희망과 정열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야합니다,
일일일생[一日一生] 이라고 옛 사람은 말했습니다,
오늘 하루를 일생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정성과 신념을 지니고 열심히 살아야합니다,
정성을 우리의 행동지표로 삼이야 합니다. 모든 위대한 것은 정성의 산물입니다,
정성에서 명인이 나오고 명필이 탄생하고 명품이 생산되고 명작이 만들어 집니다,
성실은 인생의 대본입니다, 성실서성이 없으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성실성이 없는 우정은 깊은 우정이 아닙니다,
성실성이 없는 인간관계는 오래가지 않습니다,
성실성이 없는 신앙은 진실한 신앙이 아닙니다.
성실성이 없는 교육은 진정한 교육이 아닙니다.
성실성이 없는 작업은 좋은 상품을 만들지 못합니다.
성실은 모든 산물의 시작이요 끝입니다.
프랑스의 실존 철학자 마르셀은
~성실성이 없는 곳에 존재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성실의 정도가 존재의 정도를 결정합니다.
내가 얼마만큼 성실하느냐에 의해서 나의 존재가치가 결정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신뢰사회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내말을 네가 믿고 네 말을 내가 믿을 수 있는 신뢰의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안병욱 명상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