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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조회 수 181 추천 수 0 2011.07.23 22:23:49
저는 부산 당감성당에 다니는 이재희 로사리아 라고 합니다..

재속회를 기웃거리는 이유는 가입할 용기가 없어서 입니다.

저는 17년전 국한성복막염 수술후 상태가 많이 좋질않아서 빛을 보고 걸어나갔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제가 한 경험을 임사체험 이라고 하더군요.

걸어나가는 도중에 어느분을 만났습니다.. 아직도 그분의 외모를 기억합니다..

40대 중반쯤 되어보이는 외모. 갈색수도복이었는데 목앞쪽에는 약간 올라와있었고

목뒷쪽 모자는 벗겨져 있었는데 모자모양이 삼각형 처럼 보였습니다..

허리에는 흰끈으로 묶어져있었고 기~~~~인 묵주가 발끝가까이 내려와있었습니다..

약간 덥수룩한 수염... 깎은지 2일 정도된 구렛나루....

그분이 저에게 " 돌아가거라.... 아가 .. 돌아가거라... 아직 네가 해야할 일이 남아있다...

돌아가거라... 돌아가서 네가 해야 할 일을 다 마친후에 다시 오너라..............

네 대신 내가 가마 아가 어서돌아가거라.."

20여년이 가까워 지는동안 한번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산다고 바빠서 허덕거렸지만 잊은적은 없습니다....

제 친정아버지는 " 성프란치스코" 성인 이 도와주신 거라며

저에게 재속회에 가입할것 을 권하셨지만 전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분이 누구시던.. 때가되면 내 스스로 그분을 찾을테니 저에게 재속회에 가입하는것을

강요하지 마시라고 했었습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형제회 홈페이지 회원가입한것을 아버지는 모르십니다...

혹시 제가 재속회에 가입 할 수있을런지.. 아닌지.. 모든것이 한분의 뜻이지만

만약 가입을 한다고 해도 부모님 모르게 할 생각입니다..

친정아버지가 아시게 되면 제게 요구조건이 많아지기 때문에

있는듯이 없는듯이... 저 혼자 .. 제발로... 걸어가고 싶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요한보스코

2011.07.26 06:22:26
*.141.201.24

이재희 로사리아 자매님, 환영합니다,
그런데 재속프란치스칸이 아니시면서 어떻게 여기는 알고 들어 오셨는지요?
앞으로 우리 재속 프란치스코회에 지원 하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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