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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이란 무엇인가 [마태오 19.16]
하루살이는 어제도 내일도 모르고 오늘만 안다,
가을에 지는 꽃은 작년 여름도 내년 봄도 모른 채
오로지 자신이 만발하던 여름 한철만 안다,
사람인들 하루살이나 한 송이 꽃보다 무엇이 더 나은가?
그가 아는 것은 오로지 오늘뿐
그가 살고 있는 시간도 오로지 오늘 뿐,
오늘 이전의 과거가 무한한지 아닌지도 모르고
오늘 이후의 미래가 무한할지 나닐지도 모른다,
영원을 안다고 자처하는 사람은 참으로 많다,
그러나 영원이란 과연 무엇인가?
시작도 끝도 없이 무한한 시간이 영원인가?
시간이란 사람들이 자기 편의상 토막을 친 단위일 뿐
원래 시작도 끝도 없는 일종의 흐름이 아닌가?
그러면 시간이란 시간은 모두 그 자체가 영원이 아닌가?
인간에게는 오늘 자체가, 아니, 오늘만이 영원이 아닌가?
더욱이 언젠가 태어나 언젠가는 죽는 사람이
시작도 끝도 없는 영원 또는 시간을 어떻게 안단 말인가?
설령 안들, 그 안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영원한 생명!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것을 바라는 것은
바로 지상의 삶이 유한함을 인식하기 때문이 아닌가?
피라미드도 무수한 교회의 탑도 보장할 수 없는 것
온 세상의 재물을 바쳐도 살 수 없는 것,
천하의 그 어떠한 권력도 마음대로 손에 넣지 못하는 것
바로 그 영원한 생명이란 과연 무엇인가?
그렇다! 영원한 생명이 곧 영원한 사랑이 아니라면
무엇 때문에 우리는 그 생명을 바라야만 하겠는가?
온 세상을 얻어도 생명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냐고,
하지만 우리가 얻을 생명이 바로 영원한 사랑이라면
온 세상을 버리고 그 생명을 얻은들 무슨 소용인가?
시로 읽는 복음서
사람의 아들은 이렇게 말했다,
하루살이는 어제도 내일도 모르고 오늘만 안다,
가을에 지는 꽃은 작년 여름도 내년 봄도 모른 채
오로지 자신이 만발하던 여름 한철만 안다,
사람인들 하루살이나 한 송이 꽃보다 무엇이 더 나은가?
그가 아는 것은 오로지 오늘뿐
그가 살고 있는 시간도 오로지 오늘 뿐,
오늘 이전의 과거가 무한한지 아닌지도 모르고
오늘 이후의 미래가 무한할지 나닐지도 모른다,
영원을 안다고 자처하는 사람은 참으로 많다,
그러나 영원이란 과연 무엇인가?
시작도 끝도 없이 무한한 시간이 영원인가?
시간이란 사람들이 자기 편의상 토막을 친 단위일 뿐
원래 시작도 끝도 없는 일종의 흐름이 아닌가?
그러면 시간이란 시간은 모두 그 자체가 영원이 아닌가?
인간에게는 오늘 자체가, 아니, 오늘만이 영원이 아닌가?
더욱이 언젠가 태어나 언젠가는 죽는 사람이
시작도 끝도 없는 영원 또는 시간을 어떻게 안단 말인가?
설령 안들, 그 안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영원한 생명!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것을 바라는 것은
바로 지상의 삶이 유한함을 인식하기 때문이 아닌가?
피라미드도 무수한 교회의 탑도 보장할 수 없는 것
온 세상의 재물을 바쳐도 살 수 없는 것,
천하의 그 어떠한 권력도 마음대로 손에 넣지 못하는 것
바로 그 영원한 생명이란 과연 무엇인가?
그렇다! 영원한 생명이 곧 영원한 사랑이 아니라면
무엇 때문에 우리는 그 생명을 바라야만 하겠는가?
온 세상을 얻어도 생명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냐고,
하지만 우리가 얻을 생명이 바로 영원한 사랑이라면
온 세상을 버리고 그 생명을 얻은들 무슨 소용인가?
시로 읽는 복음서
사람의 아들은 이렇게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