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slider01 slider02 slider03 slider04
대구지구

영남지구 양성이란 중책을 맡으며...

조회 수 5111 추천 수 0 2010.06.05 23:05:22
언제나 바쁘고 제 할 일도 못해 허덖이는 제가 3년동안 지구 회원들의 양성을 맡아 봉사해야 되다니 시간이 지날수록 그 중압감과 책임감은 목을 조릅니다.
항상 숨이 차네요. 하지만~ 주님은 왜 똥,오줌도 제대로 못가리는 거지같은 나에게 이런 중책을 맡기셨을까,

오늘 영성교육 때 황요셉 신부님께서 자기 힘을 주지 말고 '힘 빼!'라는 말과 고통도 선물이란 말씀을 떠올리며 아무것도 아닌 내 힘만으로 버둥대던 허약한 몸에 힘을 좌악 빼며 성령을 초대합니다 .
시시껄렁한 저의 의지 냅다 버리고 힘도 쏘옥 빼겠나이다.

지구 양성 맡아 마치 영남지구 모든 회원들의 양성을 완전화 한다는 악다구니 잔뜩 배긴 똥고집울 털어버리고 모든 일가운데 주님께서 이끌어 주시고 모두 해주시기를 해파리처럼 힘을 빼고 당신께 의탁합니다.
외톨박이처럼 멀리 떨어진 영남지구의 모든 회원이 성령의 이끄심으로 우리 사부님따라 더욱 우리주님 곁으로 훨훨 날아,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구 양성담당인 제가 지구 양성을 불사르는, 활 활 태우는 작은 불쏘시개가 되게 하소서. 아멘!




바보 쪼다 정용균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가 넋두리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이름 날짜 조회 수sort
433 열강하시는 오상선 바오로 신부님 file 최운환 2012-06-18 8165
432 2009 꼰벤두알 프란치스코수도회 종신서원식 file [1] 에드먼드 2009-02-13 7998
431 평화를빕니다 file [2] 요셉 2010-02-02 7736
430 2009년 서원갱신식 및 착복식 file [1] 에드먼드 2009-02-13 7449
429 반찬배달봉사 file 최운환 2012-06-25 7371
428 칠락묵주 재작 판매 [2] 토마스 2009-09-20 7140
427 새 관구 봉사자 선출 file [2] 에드먼드 2008-10-09 7137
426 꼰벤뚜알 월배수도원가족들께서 영남지구 평의원과 단위봉사자 식사초대하셨습니다 file 서혜경 2013-12-30 6786
425 겸손 [1] 그레고리오 2008-06-20 6699
424 입문 모니카 2009-04-23 6656
423 형제회원의 삶 file [2] 토마스 2008-05-30 6613
422 중국 화룡입니다. 요한 2008-11-13 6541
421 만남 [1] 그레고리오 2008-06-10 6490
420 고이 잠드소서 [1] 토마스 2009-06-22 6487
419 프란치스코 회규 17,9-16 그레고리오 2008-06-16 6446
418 추카해 주이소 [1] 토마스 2009-06-20 6442
417 아구르의 잠언 30,7-9 [1] 그레고리오 2008-06-08 6437
416 하계수련 [1] 토마스 2009-07-07 6425
415 감사합니다. [1] 그레고리오 2008-05-09 6384
414 종신서약 [1] 토마스 2009-07-07 6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