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교 조희성이라는 교주는 자신을 믿으면 영생을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그도 결국 세상을 떠났고 나머지 잔당들은 2021년 부천 지역의 코로나 대만연을 일으킨 주범들로 지목받았습니다.
통일교 교주 문선명은 예수 그리스도는 영혼밖에 구원하지 못했으나 자신은 영혼과 육신을 다 구원할 진정한 구세주라고 사기를 쳤습니다. 그도 죽었습니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는 자신이 성령의 화신이며 144000을 모으면 신천지 세상이 되고 성부의 뜻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그 숫자는 다시 1440000으로 변동이 되었고 지금은 노환으로 끙끙 앓고 있으며 사람들은 신천지를 개신교 최대 이단으로 지목하여 원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코로나19가 시작이 되었을 무렵 이단과 사이비, 유사, 신흥 종교를 조심하고 구원자는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고 개신교의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통계는 개신교의 이단 신자 수가 전체 개신교의 10분의 1이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이는 구원과 심판, 종말과 새 세상에 대한 잘못된 신앙관이 반영된 것으로 그리스도인이 왜 사랑을 배웠으면 분별력을 길러야 하며 식별의 능력을 가져야 하는가를 보여줍니다.
어떤 사람도 한번의 기도로 모든 사람들의 병을 고치고 모든 사람들을 살린 경우가 없습니다. 이는 예수님도 그 누구도 하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사이비 종교의 지도자나 자칭 재림예수라고 하는 사람들이나 자칭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그런 능력이 있다고 맹세하고 약속합니다. 그런데 왜 그런 기적이 일어나지 않느냐고 물으면 당신이 믿음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신도들을 핀잔을 줍니다.
사실 기적을 바라고 있다면 처음부터 기도원으로 가야만 할 것입니다. 병원에 들리는 이유는 없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단은 돈을 뜯고 가정을 파괴하고 사기를 치고 범죄를 저지르게 하는 것을 믿음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해도 되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의사가 아닌 사람들이 무면허 의료행위를 해도 되고 장례를 치를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아무나 매장을 하거나 화장을 해도 된다는 소리도 믿음이 충만하고 인간 구원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해도 된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참된 겸손이란 자신이 이런 일을 할 수가 있고 이런 일은 못한다거나 자신이 이러한 것은 알고 저런 것은 모른다는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하여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신앙인은 확신을 할 때보다 의심을 할 때 더 바른 판단을 하고 믿음이 강해진다는 말을 사람들은 하고는 합니다.
교회와 종교, 나라와 세상이 온통 잘못된 믿음과 잘못된 확신에 빠진 사람들 때문에 해야 할 일을 못하고 불쌍한 돈(Money)을 괴롭히는 사람들 덕분에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사실 그렇게 돈이 많고 능력이 되고 정력이 세다면 이단을 믿든 사이비 종교를 믿든 유사 종교나 신흥 종교를 믿든 우리가 알 바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나 종교나 나라나 세상에서 이야기 꺼리를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언행이 하느님에게서 나왔는지 거짓의 아비 사탄에게서 나왔는지 구분할 수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