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요즘 젊은 새대들에게, 국가의 원로라는 말을 들으시는 분들이 하는 냉정하고도 따뜻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책임지는 사랑을 하고 책임지는 애국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충고는 오히려 우리나라의 정치인들과 다른 분야의 리더들이 들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요즘 뉴스를 보거나 다른 매체를 통하여 전해지는 이야기들을 들으면 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머리가 좋다는 이야기나 또 미래의 한국 사회가 밝을 것이라고 하는 핑크빛 낙관론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해야 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지금 저는 새벽애 일어나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양심이 있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들이라면 저의 이 조언 아니 충고가 머리에 와 닿을 것입니다.
이땅의 지도자들 즉 우리나라는 외국의 경우나 그 밖의 여러 분야의 지도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그것입니다.
책임지는 사랑을 하고 책임지는 애국을 하시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야 모두가 살 수가 있습니다.
아니면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상이 도둑과 강도의 소굴이 되어 잘못된 길로 나아가서 공도동망의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며 나중에 후손들은 얼마나 우리들을 원망할까요? 그리고 지각이 있는 국내외 지성인들은 얼마나 우리를 비웃을 것일까 생각들 해 보셨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하루 되심을 기도합니다. 좋은 사순 시기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한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