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하여 그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산불이 한 지역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곳곳으로 확산하여 산림과 다른 생태계와 가장 중요한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말 국가적 재난입니다. 소방당국과 주민, 공무원들까지 협력하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우리 모두는 이미 숨진 4명의 희생자들을 포함하여 피해자들과 대피자들, 그리고 산불 진압 과정 중에 화상을 입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기에 더욱 기후 위기의 중대성을 깨닫고 아울러 기도하고 노력하고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주말 동안에 전국 곳곳에서 40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하였고 5군데애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의성군의 피해가 큽니다. 다들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힘써나가야 할 것입니다.
얼마 전 있었던 미국의 캘리포니아 산불이 생각이 납니다. 이도 기후 위기의 영향이 컸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보장이 없으니 더욱 주의하고 대비하고 막아야 할 것이며 기후 위기의 해결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