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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그때 함O신 학형이 사랑 노래를 불렀다.


나는 그 노래가 끝나자마자 운동권 가요 즉 혁명의 투사의 노래를 불렀다.


함O신 학형은 주저앉았다. 나는 엎혀가는 그녀를 보고 생각했다.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나의 심정은 [신식민지 군사 파시즘과 NL, PD 비판론]이란 글을 읽었을 때보다 더 복잡해졌다.


깊이 갇혀 있던 나의 자아가 무너져 내리는 순간이었다.


그뒤 나는 그녀의 소식을 듣지 못했다...!



추가)오로지 책임지는 사랑만이 이 세상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칼로 일어나는 자는 칼로 망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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