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예수님께서 일부 사람들이 말하듯이 인간의 영혼의 구원에만 관심을 두셨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합니다. 즉 먹고 마시고 살아가는 일들에는 전혀 관심을 두시지 않았다거나 아니면 그것에 대하여 별 생각이 없으셨다는 이야기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치유의 기적이나 빵의 기적, 포도주의 기적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사실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베들레헴이나 그곳의 다른 명칭인 에프라다에서 우리는 하나의 중대한 것들을 알게 됩니다.
베들레헴의 원뜻은 빵이 많이 나는 곳 즉 빵의 고장이라는 것이며 에프라다는 목장 또는 고기가 많이 나는 곳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단순히 절제나 검소한 생활만을 강조하신 것은 아니라는 것을 그분의 고향의 지명을 통하여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시절이 하수상하여 많은 이단들이 넘쳐납니다. 절제되고 약간 부족한 것처럼 사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이웃과 함께 진정한 나눔의 삶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여 적어봅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단식과 자선에 대하여 생각을 해 봐야 할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