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이런 날이 있으면 우리 조상들은 햇볕에서 빨래를 하고 옷과 이불을 널고는 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물가의 버들강아지를 가지고 놀며 지나가는 방학을 아쉬워하며 연날리기를 하면서 군고마와 군밤과 군감자와 땡땡하게 얼은 감을 먹으면 어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였다고 합니다.
어른들은 농한기이지만 다가올 설을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요즘은 콜라와 피자와 치킨과 마라탕 등이 우리 세대의 간식이나 먹을 것들 중에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옛날식으로 살며 그 정취와 기분을 느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이상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