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영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말이 사실이라고 생각이 되는 것은 실제로 많은 길냥이들이 자신에게 날마다 호의를 베푸는 사람들에게 친숙하여져서 친구가 된다는 것입니다. 캣맘. 캣파더들이 실제로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오늘도 저는 여러 길냥이들을 보았지만 여전히 그들이 살아 있다는 것은 그들에게 호의를 베푸는 누군가가 있을 가눙성이 매우 크다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잘 살펴 보시면 더욱 그렇습니다.
사실 한낱 미물도 아니 고양이는 영물이라고 하지만은 우리들이 보기에도 사람들의 인정이 없음보다 은혜를 아는 고양이들이나 강아지들이 낫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또 가끔씩 미디어를 통하여도 사람과 동물 간의 우정을 나타내는 소식들이 많이 옵니다.
사람은 바보입니다. 자신에게 먹여 주고 재워 주고 길러 준 사람들 즉 은혜를 베푼 부모나 일가붙이나 은인들 마저도 배신하고 모른 척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사람들에게 이유없이 호의를 베풀면 색안경을 쓰고 바라봅니다. 동물들은 왠만헤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겨울 추위가 한동안 매서웠습니다. 많은 고양이들과 동물들이 특히 길냥이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도 힘든 마당에 그들을 도우려는 손길을 적었을 것입니다.
그래도 이제 봄이 오면 만물이 깨어 나고 고양이들도 바빠질 것입니다. 인간들뿐만이 아니라 다가오는 계절을 느낄 고양이들 특히 아니 우리들과 친숙한 길냥이들을 기억합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