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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주님 공현 대축일 전 토요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찬미 예수님...!


어제 저는 저녁이 시작될 무렵 집에 통닭을 사 가기 위하여 마을 버스를 타고 가다가 중심 상가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가며 주변의 가게를 살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말 유감스러웠던 것은 중심 상가의 가게들이 대부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았다는 것입니다. 불을 환하게 켜져 있는데 손님은 거의 없고 그나마 있는 가게들도 한두 명이 있는 곳이 대부분이었고 일찌감치 가게 문을 닫은 곳도 많았다는 것입니다.


손님들이 약간 밀리는 곳은 가격이 싸거나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점들이 대부분들이었습니다. 정말 그래서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 시대로 빠져 들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제가 읽고 함께 공부한 탈성장시대의 딜레마의 해소 문제가 큰 일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끔씩 기후위기나 환경 문제 등과 그 밖의 문제들에 대하여 신경을 써 보시라고 짧은 문자를 보낼 때가 있음을 아실 때가 있습니다.


이는 지금뿐만이 아니라 미래의 우리나라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게도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것을 모르거나 알고 있으면서 그리고 마땅히 그것을 연구하고 적용하고 준비하고 신경을 써야 하며 그럴 여력이 있는 지도자들이 그런 일들에 신경을 거의 쓰지도 그리고 동시에 그런 것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돕지 않는 태도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저절로 되는 것은 없습니다. 기적도 기도와 믿음과 수고와 희생이 있어야 일어나는 것이지 아무리 큰 일이 일어났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천우신조이지 기적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상의 지도자들이 속히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생각을 버리고 이런 탈성장시대의 딜레마라는 문제에 대하여 연구를 하거나 그런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서 합당하고 유효한 패러다임과 방법론적인 고찰을 통하여 국민들이 이러한 시대의 조류를 깨닫고 대비하고 적응하고 정말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아니면 우리는 각자도생, 공명지조의 삶을 살다가 공도동망의 길을 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는 정말 우리나라나 세상의 지도자들 즉 자신들이 정치, 경제계의 엘리트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깨닫고 절감해야 하는 지극히 냉정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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