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경제란 어떤 말에서 시작이 되었을까요? 원래 경제를 뜻하는 에코노미(Economy)라는 말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즉 가계를 뜻하는 Oikos라는 말에서 경제가 탄생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제를 뜻하는 말인 에코노미라는 말은 조금 부정적이어서 절약, 근검을 뜻하는 말을 내포하고 있다는 말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이는 주로 고대나 중세에서는 군주나 자치도시의 경제 관료들이 생각하는 나라의 씀씀이를 운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예산과 결산이라는 말을 할 때 국가나 지자체, 그리고 기업과 가계를 통틀어 이려한 것들을 다루는 사람은 통계나 회계의 전문가들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애덤 스미드의 [국부론]을 비롯하여 고전학파와 중상주의학파나 역사학파, 그리고 케인지안과 네오케인지안, 신고전학파와 통화주의 학파, 정치경제학과 이를 이루어낸 여러 학파들의 이야기와 가끔씩 등장하는 오스트리아학파...!
이제는 MMT(이론)이나 인간자본론이나 그밖의 수정자본주의와 스타하노프운동 등으로 알려진 구소련의 개량적 사회주의적 태도들이 우리들을 지금도 경제학파와 브 뒤를 이은 조류를 익히 공부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대륙봉쇄령이나 동인도회사, 아편 전쟁, 금주법, 등의 여러 가지 조치들이 있었으며 금본위주의, 은본위주의, SDR과 같은 것들이 있었고 GATT나 WTO와 같은 무역기구들이 있었고 우리들도 여러 차례 화폐의 단위와 척도가 바뀌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왜 경제학을 배워야 할까요? 저는 대학교 시절 경제원론을 듣지 못하여 한 학기를 더 다녀야 했고 이른 바 한 학기 늦게 코스모스 졸업이라는 것을 하여야 하였습니다. 저는 제가 듣고자 했던 경제사를 들었고 경제원론을 듣지 않았던 것입니다. 경제사는 교양 일반 과목이었고 경제원론은 전공 필수 과목이었던 것이지요! 제가 너무 앞서나갔던 것이 패착이었던 것입니다.
나중에 저는 여러 가지 책을 직접 구입하여 국제경제학, 계량경제학, 경제학 방법론, 거시 경제학, 미시 경제학, 그리고 그밖의 책을 읽으러 한국 사회과학 도서관으로 원정을 가서 책을 읽기도 하였고 나중에 화성시 태안도서관에서 자원봉사와 공공근로를 하면서 그곳의 책들을 1~2년 동안 정설들여 읽었습니다. 나중에 취미로 구소련의 정치와 경제를 파악하기 위하여 덱스토 페인소의 [소련 통치사]를 읽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지금은 그 내용을 다 생각해내지 못합니다.
나라와 경제가 이상한 정치, 경제적 상황에 처해 있어서 가슴을 치게 합니다. 옛날 래퍼곡선이나 그밖의 것들을 배웠을 때 그 감정과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 것입니다. 다들 고생들 하여서 이 나라의 정치와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여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삶이란 끊임없는 배움의 장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장애인 활동가이자 바리스타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