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그 길을 가게 된 것은 주변 사람들과 그에게 아부만 일삼던 사람들의 죄가 큽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윤석열 대통령이 바른 길을 걸으시도록 줄기차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거의 매주 3~4일 정도는 그에게 편지를 보낸 것 같고 아마도 수백 통의 편지가 우체국을 거쳐서 발송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만 그랬을까요? 엇나가기 시작한 대통령을 걱정하며 그런 일을 해 왔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남의 이야기에 충분히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며 이걸 잘못하면 역시 잘못된 길로 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옛어르신들 말 중에 정승, 판서도 세살바기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 것을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탄핵이 의결되어 공은 헌재로 넘어 갔습니다.
우리 모두 이 번일을 기회로 하나의 교훈, 아니 그 이상의 교훈을 얻으셨을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평화를 다시금 빌며 사랑과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한 장애인 활동가이자 바리스타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