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언)
세상에는 이것은 꼭 누가 해 주었으면 좋겠는데 이것은 누군가는 꼭 말하여 주었으면 좋겠는데 하는데도 그런 일을 맡아서 다 해결해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거나 상상한 적은 없으신가요?
유감스럽게도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크고 작은 일에 "이건 제가 하겠습니다.", "주님, 이 일은 제가 맡아서 말하겠습니다."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세상과 사회는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할 것입니다.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 당시의 평화방송 라디오 캠페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