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선생님이 정조 대왕의 편지에 대한 답은 무엇이었을까요?
정조의 질문에 정 다산 약용 선생은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Q : 대체 중용이라는 말은 무엇인가?
A : 전하, 성실한 것은 하늘의 도리이며, 성실하려는 것은 사람의 도리입니다.
정조가 무릅을 치며 감탄한 그의 답장은 그 뒤 정조와 다산의 편지를 주고 받음으로서 이어졌고 이를 통하여 정 다산의 중용강해가 탄생하였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깊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다산은 정말 그가 바라던 유교적 이상국가도 천주교적 이상국가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후학들에게도 실학과 서학 즉 실사구시와 천주교 이상 사회는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천주교적 이상 사회를 꿈꾸던 순교자들의 피가 그리고 그들의 영이 우리들 가운데 머물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즉 성령은 다른 말로 하면 성신은 하느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 순교자들의 영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마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