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엔이 정한 세계 평화의 날입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세계 곳곳은 시위와 폭력, 그리고 분쟁과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전투가 지속되고 있기도 합니다.
평화의 길은 멀기만 합니다. 무엇이 우리를 서로를 증오하게 하고 다툼과 분쟁으로 내모는 것일까요?
무엇을 해결하기 위하여는 진행 중인 상황을 정리하고 평화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통일에 대하여 남북한 당사자들이 전문가들이 하나의 나라를 지지하기 보다는 1국가 2체제의 길조차 포기하고 2국가로 지내야 한다는 말들이 공공연히 나오고 있어서 유감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남들이 하면 불륜이며 자기가 하면 로맨스가 된다는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생각컨데 지금 우리나라의 통일 시계나 그밖의 일들이 거꾸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바리사이나 세리나 다 천국에 갔겠지만 요즘은 자신이 바리사이인 것처럼 살아가는 세리이거나, 세리인 줄 알고 살아가는 바리사이들이 많다는 것처럼 우리는 아무런 가책을 받지 않고 살아가는 즉 죄짓는 것이 당연하며 심지어 무슨 벼슬하는 것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어느 신부님의 말이기도 합니다.
평화를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한 말이 있습니다. 당신은 바리사이인 줄 알고 살아가는 세리입니까? 세리인 줄 알고 살아가는 바리사이입니까? 곰곰히 생각해 보실 것을 남북한 지도자들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세상에는 자신이 악인인 줄 알고 살아가는 의인들이거나 자신들이 의인인 줄 알고 살아가는 악인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앞서의 사람들처럼 사는 사람들 덕분에 세상이 멸망하지 않고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선인이나 악인이거나 자신의 삶이 끝난 후에는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함을 깨닫습니다. 자신을 도적의 괴수라고 했던 사도 바오로 즉 바오로 사도의 그 믿음이 부러워지는 순간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