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빛이 있었다], 파트릭 탈리에 저 조안나 번역, 2018, 바오로딸.
사람이 죽었다가 깨어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들은 천국이나 지옥, 연옥을 다녀 오고 그 과정에서 예수님을 만나기도 하고 거대한 빛 앞에서 과거의 말과 행동에 따라 심판을 받기도 합니다. 어떤 사제는 천국과 지옥, 연옥을 번갈아 다녀 오기도 하고 어떤 소년은 자신이 죽은 줄 알고 흐느끼며 슬퍼하는 부모의 대화를 다 듣기도 합니다. 참고적으로 이런 경험을 한 사람들은 인생이 바뀌거나 심한 우울증에 걸리기도 하고 암튼 많은 것들이 변합니다. 수원교구의 황창연 신부님의 말씀을 따르면 이런 경험을 하다가 천국에 다녀온 것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전체 임사체험자(근사체험자)의 15%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돈과 권력과 명예, 그리고 그밖의 것으로도 천국을 살 수는 없습니다. 그런 임사체험(근사체험)을 한 사람들이 북미지역에만 200만명 내지 300만명이 되고 다수는 살아 있다고 합니다. 선택은 여러분들의 자유입니다. 어떠한 삶을 살아가시고 싶으신지요...?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