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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며 그들의 생각과 능력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 구의동에서 구의역 참사가 발생했을 때 저는 자주 들리고 기도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때도 두 눈을 멀뚱 멀뚱 뜨고 눈만 깜빡 깜빡하고 구경하면서 혹시나 누가 그 일을 수습해 주지 않을까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결국 원불교의 여자 교무님들과 정녀님들이 그곳을 치우고 닦고 깨끗하게 청소한 후 다른 곳으로 옮기고 다른 종교와 연합하여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철도 회사 측과 정부의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요즘도 눈만 멀뚱 멀뚱 뜨고 눈만 깜빡 깜빡하는 구경군들을 자주 그러한 곳에서 보게 됩니다. 이 나라와 세상이 혼란스럽고 대책이 없이 굴러 간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입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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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자유게시판 안내 국가형제회 2025-04-24 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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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6 등대(다시 쓰기) 공존의 시대 제178호-제2의 고향 장수를 기억하며...!;장수 성당에 다시 들리는 날을 기약하다. 윤승환 사도 요한 2024-07-2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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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0 막간에(다시 쓰기) 144호-회상과 추억...!;나는 거짓의 아비 사탄이거나 그의 하수인이 아니므로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2024-07-15 25
» 막간에(다시 쓰기) 143-구의역 참사를 즈음하여...!;근본적인 것들이 때로는 훨씬 중요하다고 보일 때가 있는 법입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2024-07-14 7
3588 막간에(다시 쓰기) 142-민주주의란...? 윤승환 사도 요한 2024-07-1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