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1세기 삼천년기에 살고 있습니다. 삼천년기는 요한 바오로 교황님과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을 생각해 보더라도 불확실성과 고난과 배움과 영광의 시기입니다. 이 불확실성은 종교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우리는 2,000년 대희년에 삼천년기가 흔히들 다른 교회들이 믿고 있는 천년왕국과도 같은 시기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하였고 저도 약간 그 분위기에 편승하였습니다. 이제까지 짧은 기록을 남긴 것은 전세도 밝혔듯이 이 불확실성의 시대에 우리 인류가 어떻게 이 위기와 재난 즉 위난과 그 밖의 어려움을 극복하였는지를 보여 주고 전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니, 때로는 설만하고 답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는 반복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이 불확실성의 시대가 주는 교훈을 우리 동세대와 공유하고 후대에 전수할 의무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저만이 그런 것들이 적용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여기에는 많은 반론과 이견이 있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인정합니다. 오늘도 새날이 밝아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