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치인들이 명심해야 하는 것들.
협치, 소통, 경청, 상생.
만일 야당이나 그밖의 반윤석열 대통령 세력이 연대하여 대통령과 정부와 여당과 맞서는 방법은 평화 시위입니다. 만일 제2의 촛불 혁명을 바란다면 지금 군대가 용산의 손에 놓여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만약 5.18과 같은 일이나 내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수준의 우려를 불식할 수가 있다거나 그밖의 유혈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은 아에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만일 국군이 동원된다면, 박근혜 대통령 시절에도 계엄선포 시도가 있을 뻔했으니까, 그 점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만일 북한의 강경파들이 남침을 시도하면 어떻게 될까요? 여기다 기우이기는 하지만 일본의 울릉도,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비행기와 전함을 띠운다면 국군은 세 곳의 전선에서 싸워야 합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또한 정치는 좌와 우가 균형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며 좌가 우를 끌고 가는 자전거나 다름이 없다는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그래서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하다가는 잘못하면 정부나 여당, 그리고 야당과 재야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속담에서 우물에서 숭늉 찾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정치인 여러분, 지금도 과거 정세균 총리가 국회의장 시절 한 말,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정치를 걱정하는 시대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을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진정한 국익은 무엇이며 무엇이 국민을 위하는 것인가를 한 번 정도 생각을 해 보셨으면 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