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슬럼가에 있는 성당에 예수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한 나이든 수녀님은 그걸 보고 놀라서 소리를 지를 뻔하다가 주임 신부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신부님. 글쎄 우리 본당의 예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보세요. 저기 걸어 들어 오고 계시잖아요."
신부님은 놀라서 눈이 휘둥그렇게 변했습니다. 그래서 넋을 잃고 바라보다가 주교님께 전화를 하셨습니다.
"주교님. 저희 본당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찾아오셨습니다. 분명히 주님이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교님도 놀라서 바티칸에 전화를 하였고 상황을 보고하고 대답을 기다렸습니다. 잠시 뒤에 바티칸으로부터 답신이 왔습니다.
"바쁜 척하시오."
비가 추적 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다들 영육 간에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하루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한 주간 동안 비가 많이 온다고 하오니 특별히 무리들 많이 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