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의 정치는 무엇이 문제일까요?
그것은 사랑의 정치와는 달리 타협과 포용이라는 말과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정치는 왜 필요한 것일까요?
사랑의 정치는 그 안에 그리스도의 경우처럼 사랑과 정의와 평화의 3가지 정치적 지향점을 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넓은 의미의 정치를 포함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특히 정치인들이 하는 정치에는 반드시 사랑의 정치 행위가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야 합니다.
사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른다는 것에는 상업이나 기타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덕목입니다.
그러면, 정치는 왜 분열하고 타락을 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정치를 자신이 편한 대로만 이끌고 사유화하거나 권력에 맛을 들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하든간에 사심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정치인들은 그러한 사심을 되도록 버리고 공동선과 사회정의라는 두 단어에 더 몰입할 수가 있어야 합니다.
현실에서는 그래서 정치인들에게 사회 교리 즉 영어로 Catholic Social Teaching의 학습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늦은 밤을 지나서 새벽입니다. 다들 좋은 연중 시기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