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정의당에서 심상정 대표와 강기갑 의원이 여와 야를 함께 비난하며 유체이탈 화법을 쓰고 있다고 말한 바가 있습니다.
지금 정치인들과 경제인들의 수준은 어떨까요? 그때 수준에서 그리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종교인들의 수준도 그 수준입니다. 그러면 그러면 그러한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과연 어떨까요? 저는 오래전 보았던 미래 소년 코난과 은하철도 999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떠올리며 거짓행복과 거짓평화를 약속하는 엇나가는 지도자들과 종교인들의 언행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죽하면 유체이탈 화법이라는 말이 아직도 유효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천주교는 그나마 다행인데 코로나19가 창궐하여 지금도 6년째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며 다행히 중대한 고비를 넘겼지만 우리는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오늘 이용훈 주교님의 축일이여서 저는 이렇게 한 말씀을 전해 드렸습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합니다. 자신의 자존심보다 자존감을 키우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좋은 휴일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