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경우에는 그 사람이나 다른 사람들, 또는 상황을 판단하여 그들이 진정 남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도 분별력의 하나입니다.
이웃이나 형제, 자매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악의를 가지고 사람을 시험하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먼저입니다. 하지만 남을 시험하는 것이 결국 자신을 욕되게 하는 것이며 성도를 시험하는 것이 하느님을 시험하는 것이 될 수도 있는 것이라면 우리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제가 아침 마다 거의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 등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생각해 보자고 하는 것이 제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님을 안다면,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아실 것입니다.
주일입니다. 주님의 평화를 빌며 사랑과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가운데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