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아니 그리 오래전도 아닌 옛날에 한 과학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날 너구리 모양의 외계인을 만났고 그로부터 계시 비슷한 것을 받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한 술 더떠 그는 그 너구리 모양의 외계인의 지시와 가르침 대로만 하면 세상의 모든 문제들이 해결된다고 주장하였고 이러한 망상에 빠져 사람들이 환경 문제와 기후위기 등에 대하여 힘을 합하자는 제안이나 부탁도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결국 그는 안 좋은 결말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일부 유사종교에서는 나중에 타임머신이나 비행접시와 같은 것으로 시간을 거스르고 장소를 마음대로 바꿔가는 참으로 신비한 기술을 만들어 인류를 구하겠다는 이상하고 그릇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그들 말 대로라면 창세기부터 지금까지의 역사를 송두리째 다 바꿀 수가 있다는 이야기가 가능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크리스찬 사이언스나 신천지, 여호와의 증인들과 통일교 그리고 그 밖의
이단들이 하는 말을 믿지를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천년왕국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참으로 말도 안 되고 이상적이지도 않고 현실적이지도 않은 이상한 가르침을 전하고 약속합니다.
이는 구약의 경전 중 열왕기나 이사야서 다니엘서 등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나 요한 묵시록을 멋대로 임의 대로 해석하였기에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 형제, 자매 여러분들, 저는 천주교의 지복천년이라는 말은 믿어도 그러한 종교에서 말하는 천년왕국이라는 말을 믿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임박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는 최소 10년이나 15년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수가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명심 또 명심해야겠습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