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회개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시지 마셨으면 합니다.
하느님은 인간에게 모두 다 똑같은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옛인간을 벗어 버리고 새로운 인간을 입는 것이 참된 부활의 삶입니다.
죄를 짓지 않고는 살아가기가 어려운 것이 오늘날의 삶입니다.
그러나, 죄를 짓고 사는 것은 큰 벼슬을 하는 것처럼 자랑이 아닙니다.
다들 즐겁고 희망찬 부활의 삶을 사시기를 바라오며 죄를 지었을 때 성직자들과 성도들과 상의하고 고백하는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시금 부활을 축하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