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있는 것은 요한 묵시록과 요한 복음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쓰여졌다는 사실입니다.
구약의 묵시 문학의 절정이라고 볼 수 있는 다니엘서와 같이 묵시 문학은 나름대로 신비한 내용과 무서운 내용울 동시애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하여 학자들은 당시 암울할 수밖에 없는 현재 상황을 반영하고 나중에 하느님 백성의 궁극적 승리가 애정되어 있고 많은 시련과 고통울 거쳐서 하느님나라가 이 땅에 빛을 발하게 될 거라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그렇다고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나라가 이 땅에 실현되기 전 악한 세력들이 하느님 백성과 교회를 박해하고 성도들은 많은 고난을 겪지만 결국 의가 승리하고 최후의 심판을 거쳐서 우리들이 정화되어 천국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희망적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탄인 용이나 그와 궁극적으로 동일시되는 루치펠의 무서운 능력에 신자들이 고통을 겪고 죽어가지만 이들의 죽음은 부활로 이어지는 진정한 승리이며 결국 어느것도 하느님나라의 도래를 막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666이나 짐승으로 여겨지는 사탄의 대변자들은 그들이 어느 한 사람이라기보다는 하느님나라의 사람과 정의와 평화가 이땅에 실현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나라나 나라들의 연합 또는 어떠한 단체들의 총괄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그리고 개구리 같은 더러운 영이라는 의미의 거짓예언자들도 결국 사탄인 용과 짐승의 하수인이지만 결국 패망하게 될 존재이며 하느님의 절대주권 앞에 쓰러지고 멸망할 존재라는 것이 그 내용입니다.
그러니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에 있듯이 환난은 인내를 자아내며 인내는 수양을 자아내며 수양은 희망을 자아내며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밖의 것들은 직접 찾아보시나 책 즉 교도권에 따른 책들이나 아니면 인터넷 포탈을 통하여도 요즘은 쉽고 편리하게 읽고 느낄 수가 있는 것이 많으니 참조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