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세상, 이상한 민족, 이상한 시민들.
현재 지구를 휩쓸고 있는 전쟁은 잘못된 선민 의식이나 과거의 역사에 집착하여 서로 같이 살 수가 없다고 믿는 집단적 증오와 이기주의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실 하느님이 뿅하고 나타나서 내가 여호와 하느님 즉 야훼고 알라다. 그런즉
죽은 사람들은 다 살려내고 아픈 사람들은 고쳐주고 병든 사람들과 죄인들을 다 내가 맡겠다.
그럴 사람이나 신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잘못된 신념과 왜곡된 열정은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나 부처도 가서 누구 편을 들어주는 경우도 없을 것이며 학살극이나 적대를 중지하시라는 말밖에 못할 것입니다.
즉 국가이기주의까지 쇼비니즘이 확대되고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제가 무슨 예언자라도 되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 같은 사람은 많습니다. 그런데도 지금 엇나가는 교회나 세상의 종교지도자들이 바른 말을 하려고 하지 않고 자신들의 이해타산만 생각한다는 것이며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수난을 당하실 때 무지한 백성들을 용서하셨습니다. 전혀 그럴 일은 없지만 만일 인간의 모습으로 다시 오시더라도 무지한 지도자들과 종교인들을 용서하시기를 하느님께 청하시고 간구하실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