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봉사도 제법 오래 하였지만 요즘처럼 성당에 젊은이들이 오지 않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즉 젊은층의 신자들의 수가 눈에 띠게 감소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교회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과거를 생각하여 볼 때도 아주 바람직하지 않은 일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꼰대 신자"들이 많아서 그런 것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이른바 "라떼는 말이야...!' 하는 신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깐부 신자가 되려면 어때야 할까요? 간단하면서도 명료하면사도 어려운 것이 바로 "역지사지"의 정신들입니다.
그러한 배려와 신부님의 사목적 배려와 헌신이 없으면 우리나라 교회도 머지 않아서 젊은층의 신자들이 더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조당이나 그 밖의 경우는 제외하더라도 주님의 양떼들 가운데 교회를 떠나고 오히려 가톨릭을 원수시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들입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에 대한 이 두 가지의 것이 없으면 우리는 마치 시대에 뒤떨어진 집단처럼 오해받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흔히 훈육을 이야기하거나 교육을 이야기하는 경우도 이는 마치 우리가 믿는 "성령님"(Holy Ghost)이 프리메이슨의 "성신"(Holy Spirit) 과 전혀 다른 것인 것처럼 젊은이들에게 오도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들은 신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거짓의 아비 사탄"을 믿는 사람들처럼 잘못된 길을 가게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즉 그런 마신을 믿는 사람들이 하느님을 믿는다고 거짓말을 하는 경우처럼 좋지 않은 경우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사순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오히려 그 시간에 젊은이들이 금욕적 생활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가 그들을 판단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교회의 위기 정도가 아니라 나라의 존폐가 걸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른바 인구절벽이 그것인 것입니다. 나라의 인구가 완전히 0이 되어 사라질 정도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마음을 열어 젊은이들에게 관대하면서도 충실한 대인관계와 책임질 줄 아는 사랑을 할 수 있는 젊은이들로 되도록 지도하고 도와야 할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