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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신흥 종교나 유사 종교의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 특히 천주교신자들을 비웃는 때가 있습니다. 왜 주님의 종 노릇을 하느냐는 질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코로나19 이전에 저를 찾아와 물었습니다. "당신 같은 사람이 왜 하필 천주교에서 종 노릇을 하고 계세요?" 저는 웃었습니다. 이 사람들도 제가 천주교 장상들이나 교황청에 계신 분들께 편지를 받고 있고 많은 찬사를 들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저는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서 쉴 생각이었고 가방을 땅에 내려 놓고 쉬려고 하던 찰나였습니다. 저는 땀을 닦으며 웃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을 하였습니다. "종 노릇 한 적은 없고...!" 이어서 저는 말했습니다. "당신들이나 죄의 종 노릇 하지는 마십시오...!" 그리고 그 뒤 몇 년이 훨 지나서 대구에서 그 종교와 연관된 대유행이 일어 났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서울의 연세대학교의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였고 지금은 거의 잊혀져 가고 있지만 그 교훈이 된 그 말을 기억합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이 말인즉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과 부활을 통하여 우리는 자유로와졌고 이제 더 이상 죄와 죽음의 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는 그리스도인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종교는 도덕보다 더 큰 영역에 속합니다. 그리고 윤리나 법률보다 더 큰 영역입니다. 그래서 그 안에 전자의 것들과 다른 것들이 섞여 있습니다. 저도 대학시절 그때도 가난하였지만 선후배 그리고 동기들과 어울려 꽤나 자유분방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항상 나중에 천주교신자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으로 그때부터 성호경을 바치고 공동 번역 성서른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졸업 후 지켰고 재학 당시에도 혹 큰 잘못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회개하는데 늦지 않았습니다. 사실 누구나 죄의 값은 사망 즉 죽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요즘 흔히 유사 종교 신흥 종교에서 하느님 즉 ㅅ닝부의 뜻을 말하고 선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런데 이는 이미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으로 사람들이 주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하느님과 화해하고 진리를 알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 즉 화평을 이루는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앏니다. 또 다른 하느님 즉 성부의 뜻이 있을 수가 있을까요? 각설하고 유사종교나 신흥종교는 그럴 듯해 보여도 종교가 아니며 단순히 종교의 탈을 쓴 종교철학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마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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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자유게시판 안내 국가형제회 2025-04-24 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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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6 막간에(다시 표기) 93-죄짓는 것은 큰 벼슬하는 것이 아닙니다...!;똑바로 삽시다. 윤승환 사도 요한 2024-02-24 15
3375 쉼표(다시 쓰기) 102-세계 인권 선언, 세계 장애인 권리 선언...! 윤승환 사도 요한 2024-02-24 12
3374 쉼표(다시 쓰기) 101-장애인들, 하느님의 아픈 손가락들...! 윤승환 사도 요한 2024-02-24 14
3373 등대(다시 쓰기) 삼천년기 교회의 시련.II 제87호-거짓예언자들과 참예언자들...!;지금 대한민국과 북한, 세상의 모습은 어떠합니까?하느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들지 맙시다...! [1] 윤승환 사도 요한 2024-02-23 15
3372 쉼표(다시 쓰기) 100-3편의 시들...! 윤승환 사도 요한 2024-02-23 15
3371 등대(다시 쓰기) 삼천년기 교회의 시련.II 제86호-지옥이 비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음란의 죄와 사음의 죄 때문입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2024-02-22 44
3370 등대(다시 쓰기) 삼천년기 교회의 시련.II 제85호-아, 우크라이나...!-다가오는 전쟁 시작 2주년. 윤승환 사도 요한 2024-02-22 22
3369 쉼표(다시 쓰기) 99-탈성장 시대의 로드맵과 미래...!-기도와 실천.1 윤승환 사도 요한 2024-02-22 21
3368 쉼표(다시 쓰기) 98-저는 그런 신이나 그런 부처를 믿지 않습니다...!;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윤승환 사도 요한 2024-02-22 19